생성형 AI(Generative AI)
글, 그림, 소리, 코드처럼 새로운 것을 만들어 내는 AI다. 분류하고 예측하던 이전 AI와 달리 결과물 자체를 내놓는다.

캐시 우드가 말하는 ‘고금리 강세장’의 논리 - AI 디플레이션이 금리를 낮추지 않아도 주식은 오를 수 있다
ARK의 이번 편지에서 가장 중요한 주장은 “AI가 물가를 낮추면 금리도 내려간다”가 아니다. 오히려 기술 혁명이 생산성과 실질성장을 끌어올리면서 물가는 낮아지고, 금리는 높은 채로 남을 수 있다는 역설이다. 투자자에게 중요한 것은 금리 방향을 맞히는 일이 아니라, 그 환경에서 누가 현금흐름과 자본수익률을 키울 수 있는지를 가려내는 일이다.

AI 경쟁은 ‘챗봇 점유율’에서 ‘행동 레이어’ 경쟁으로 이동한다
ChatGPT가 무너지는 것이 아니다. Gemini, Claude, Copilot이 각자의 유통망을 타고 커지면서 AI의 경쟁 단위가 독립 챗봇에서 검색, 운영체제, 업무도구, 광고, 결제와 연결된 ‘행동 레이어’로 넓어지고 있다. 이제 중요한 질문은 누가 답을 더 잘하느냐보다 누가 사용자의 다음 행동까지 연결하느냐다.

AI는 이제 답하지 않는다, 일한다 - ‘디지털 노동력’이 여는 두 번째 인프라 사이클
AI 경쟁의 중심이 챗봇 성능에서 실제 업무를 끝내는 에이전트로 이동하고 있다. 투자자에게 중요한 변화는 모델 순위가 아니라, 한 번의 질문이 수십 번의 추론과 데이터 이동으로 바뀌면서 GPU 밖의 CPU, HBM, 네트워크, 전력까지 수요가 확장된다는 점이다.

Grok 4.7의 진짜 무기는 성능이 아니라 ‘일을 끝내는 비용’이다
입력 100만 토큰당 2달러, 출력 6달러. SpaceXAI는 Grok 4.7을 장시간 코딩과 지식 업무에 투입되는 에이전트 모델로 밀고 있다. 투자자가 볼 숫자는 벤치마크 1등 여부보다 한 업무를 끝낼 때까지 들어가는 총비용과 실제 채택률이다.

2027년 투자에서 필요한 건 예측이 아니라 ‘정렬’이다
《이효석의 21세기 투자법》을 읽고 남는 질문은 “무엇을 살까”가 아니다. 변하지 않는 인간을 경계하면서, 빠르게 이동하는 가치와 병목에 얼마나 잘 올라타고 있는가다.

AI에게 ‘손’이 생기기 시작했다
Claude가 논문을 읽고 코드를 쓰는 데서 멈추지 않는다. Anthropic은 실제 생물학 실험실을 만들고 AI가 로봇을 움직여 실험을 수행하는 방법을 연구하고 있다. AI가 두뇌에서 손으로 확장되면 신약개발뿐 아니라 과학 연구의 생산함수 자체가 달라질 수 있다.

AI가 내 기사를 읽고 답했다면, 누가 돈을 받아야 할까
좋은 기사를 써서 Google 검색 1위를 해도 독자가 사이트에 들어오지 않는 시대가 오고 있습니다. Google AI가 기사를 읽고 대신 답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Google이 이제 AI 답변을 만드는 데 기여한 콘텐츠에 직접 돈을 지급하는 실험을 시작했습니다.

AI를 늦추자던 올트먼이 다시 ‘출시 러시’ - 모순보다 중요한 것은 훈련에서 추론으로의 이동이다
OpenAI는 이번 주 대형 출시와 9월 29일 DevDay의 연속 공개를 예고했다. 이틀 전까지만 해도 프런티어 AI의 속도 조절 필요성에 동의했던 터라 모순처럼 보인다. 그러나 투자자가 봐야 할 핵심은 말의 앞뒤가 아니라, AI 투자의 중심이 초거대 학습에서 대규모 추론·에이전트 배포로 이동하는지다.

AI가 다 만들 수 있게 되면 ‘사람이 만들었다’는 게 브랜드가 될까
AI가 음악·영상·그림·이야기의 제작비와 시간을 급격히 낮추면, 콘텐츠 시장의 희소성은 ‘잘 만들었는가’에서 ‘누가 왜 만들었는가’로 이동할 수 있다. 다만 인간 프리미엄이 모든 장르에서 자동으로 생기는 것은 아니다.

애플 AI의 진짜 승부는 챗봇이 아니다. Siri가 앱을 움직이기 시작했다
애플은 ChatGPT보다 똑똑한 챗봇을 만들겠다는 경쟁에서 한발 비켜섰다. 대신 아이폰 속 메일, 사진, 캘린더와 수십만 개 앱을 연결해 실제 일을 끝내는 ‘OS 에이전트’를 만들고 있다. 2026년은 그 전략이 발표가 아니라 제품으로 검증되기 시작한 첫해다.

메타가 6.5% 뛴 진짜 이유: Muse는 AI 비용에 처음 가격표를 붙였다
Meta의 Muse는 아직 큰 매출원이 아니다. 하지만 2,000조원에 가까운 연간 AI 투자 경쟁에서 중요한 질문인 “이 돈을 어떻게 회수할 것인가”에 제품 형태의 답을 처음 내놓았다.

Gemini가 밀린 두 달, 구글은 더 큰 전쟁으로 간다
챗봇 점유율에서는 ChatGPT가 다시 앞섰다. 그러나 구글이 노리는 다음 승부는 더 좋은 답변이 아니다. Search·Android·Workspace·Photos·Cloud를 묶어 사용자의 일을 실제로 끝내는 AI 에이전트 플랫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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