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가격은 고원에 들어섰지만 부족은 끝나지 않았다 - 9월4주, 메모리 슈퍼사이클 피크 점검

메모리 가격은 아직 오르고 있다. 다만 중요한 것은 이제 가격의 방향이 아니라 상승 속도다. 2026년 초 폭등하던 DRAM 가격의 기울기는 크게 낮아졌고 PC와 스마트폰에서는 수요 파괴가 나타났다. 반대로 AI 서버, HBM, 서버 DRAM은 여전히 공급이 부족하다. 지금은 ‘사이클 종료’보다 ‘고원 진입 여부’를 가려야 하는 구간에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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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EUV 없이 어디까지 갈 수 있을까

CXMT가 11.95nm급 DRAM 미세화를 quadruple patterning으로 밀어붙였다. 이 사건의 핵심은 “중국이 따라잡았나”가 아니다. 최첨단 장비를 막았을 때 중국이 같은 결과에 도달하기 위해 얼마나 더 많은 공정과 비용을 치러야 하는지가 더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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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년이 끝이 아니다 - 씨티가 본 2031년 메모리 슈퍼사이클

메모리 슈퍼사이클의 시간표가 다시 길어지고 있다. 씨티는 AI가 ‘한 번 배우는 모델’에서 계속 새 지식을 받아들이는 지속 학습으로 이동하면 HBM뿐 아니라 서버 DRAM과 기업용 SSD까지 동시에 부족해질 수 있다고 본다. 핵심은 가격 상승보다 AI의 메모리 사용 방식 자체가 달라지고 있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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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리 가격은 꺾이지 않았다, 다만 상승 속도가 꺾였다

2026년 메모리 사이클은 폭등 구간을 지나 ‘고원’에 들어섰다. 이제 투자자가 봐야 할 것은 가격이 더 오르느냐보다, 높은 가격과 이익이 얼마나 오래 버티느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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