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또한 지나가리라. 그리고 우리는 조금 더 단단해져야한다.

주식투자를 오래 하다 보면 계좌를 열어보는 일이 썩 내키지 않는 날이 있다.

20초 핵심

1
2022년 금리 인상과 2025년 관세 충격에서도 미국 증시는 깊은 하락과 회복을 경험했다. 다만 과거의 회복이 미래를 보장하지는 않는다.
2
감당할 수 있는 투자라면 주가의 모든 움직임에 대응하지 않고 일상을 지키는 것도 장기투자의 일부다.
3
빚과 집중투자, 단기 수익률 집착은 되돌아보고, 균형 잡힌 자산배분과 정액분할매수 습관을 만들어보자.

어제도 많이 떨어졌는데 오늘은 또 얼마나 내려갔을까. 어렵게 쌓아 올린 수익이 며칠 사이 사라지는 모습을 보고 있으면 아무리 장기투자를 한다고 마음먹었던 사람도 속이 쓰리기 마련이다.

평소에는 하루하루의 주가에 연연하지 않겠다고 생각한다. 좋은 기업을 오래 보유하면 된다고 믿는다. 그런데 막상 시장이 크게 흔들리기 시작하면 그동안의 확신도 함께 흔들린다.

주가가 조금 반등하면 이제 끝났나 싶다가, 다시 떨어지면 괜히 기대했다는 생각이 든다. 뉴스를 찾아볼수록 불안한 이야기가 더 많이 보이고, 누군가는 지금이라도 팔아야 한다고 하고, 또 누군가는 일생일대의 매수 기회라고 말한다.

어느 쪽 이야기를 들어도 마음이 편하지 않다.

사실 이런 날에는 아무리 많은 시장 분석을 읽어도 불안이 쉽게 사라지지 않는다. 지금의 하락이 일시적인 조정인지, 더 큰 하락의 시작인지 누구도 정확하게 알 수 없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오늘 당장 그 답을 찾아야 하는 것도 아니다. 우리가 투자하는 시간은 오늘 하루로 끝나지 않는다.

불과 몇 년 전에도 우리는 비슷한 시간을 보냈다

멀리 과거의 금융위기까지 돌아갈 필요도 없다. 불과 몇 년 사이 미국 주식시장은 여러 차례 투자자들을 힘들게 했다.

2022년을 떠올려 보자. 인플레이션이 치솟고 미국 연방준비제도는 빠르게 금리를 올렸다. 전날까지 성장성이 높다고 평가받던 기술주들이 속절없이 떨어졌다. S&P 500은 1월 고점에서 10월 저점까지 약 25% 하락했고, 나스닥은 그보다 훨씬 깊은 조정을 겪었다.

당시에도 시장에는 비관적인 전망이 넘쳐났다. 금리 인상이 언제 끝날지 알 수 없었고, 경기침체가 올 것이라는 우려도 컸다.

그렇게 시간이 흘렀다. S&P 500은 2024년 1월 이전 최고 종가를 회복했다. 물론 그 과정이 순탄했던 것은 아니다. 반등하는 듯하다가 다시 하락했고, 회복을 기다리는 시간은 생각보다 길었다.

2025년 4월에도 비슷한 일이 있었다. 미국의 관세 정책이 금융시장을 뒤흔들었다. 불과 며칠 사이 주요 지수가 급락했고, 세계 경제가 다시 큰 혼란에 빠질 수 있다는 우려가 커졌다. 그러나 이후 관세 정책의 변화와 협상 진전이 이어지면서 시장은 다시 회복의 길을 찾았다.

지금 돌아보면 당시의 공포가 조금은 멀게 느껴진다. 하지만 그때 주식을 보유하고 있던 사람들에게는 결코 가벼운 시간이 아니었을 것이다. 오늘 우리가 느끼는 불안과 크게 다르지 않았을지도 모른다.

물론 과거에 회복했다고 해서 이번에도 곧 회복한다는 보장은 없다. 시장 전체가 다시 올라가더라도 모든 개별 종목이 이전 가격을 되찾는 것도 아니다.

그럼에도 지나온 시간을 돌아보는 일에는 의미가 있다. 그때는 끝나지 않을 것 같았던 어려운 시간도 결국 지나갔다는 사실이다. 그리고 시간이 흐른 뒤에는 그토록 심각하게 받아들였던 하루하루의 주가를 대부분 기억하지 못한다.

주식시장은 앞으로도 여러 번 우리를 시험할 것이다

아마 이번 조정이 마지막은 아닐 것이다. 앞으로도 경기침체 우려가 나올 것이고, 금리가 다시 오를 수도 있다. 지금은 누구나 성장할 것이라고 믿는 산업이 예상보다 더디게 발전할 수도 있다. 반대로 생각지도 못했던 새로운 기술과 기업이 시장을 이끌기도 할 것이다.

주식시장은 원래 그런 곳이다. 좋은 기업의 주가도 늘 오르기만 하지는 않는다. 실적이 잘 나오는 기업도 시장 전체의 분위기가 나빠지면 함께 하락한다. 장기적인 성장 가능성이 여전히 유효하더라도 단기적으로는 기대가 지나쳤다는 이유로 가격이 조정받기도 한다.

우리가 AI와 반도체 산업의 미래를 긍정적으로 바라본다고 해서 그 산업에 속한 모든 기업의 주가가 매일 상승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앞으로 10년, 20년 동안 투자한다면 지금과 같은 날을 수없이 더 만나게 될 가능성이 높다. 그때마다 오늘처럼 마음이 크게 흔들린다면 투자라는 일이 너무 고단해질 것이다.

그래서 조금씩 익숙해질 필요가 있다. 처음에는 3%만 떨어져도 마음이 불편하지만, 여러 번의 조정을 겪다 보면 주가의 움직임과 기업의 가치를 구분해서 바라보는 여유가 조금씩 생긴다.

물론 시간이 흐른다고 저절로 담담해지는 것은 아니다. 자신의 자산과 위험을 감당할 수 있는 범위 안에서 투자할 때 비로소 가능한 일이다.

시장의 변동성을 없앨 수는 없지만, 그 변동성이 내 일상까지 흔들지 않도록 투자하는 방법은 배울 수 있다. 이것도 장기투자자가 익혀야 할 중요한 능력일 것이다.

아무것도 하지 않는 시간이 때로는 더 어렵다

주가가 크게 떨어질 때 사람들은 무엇인가 해야 한다는 생각에 사로잡히기 쉽다. 지금이라도 팔아서 손실을 줄여야 할 것 같고, 반대로 이렇게 떨어졌을 때 더 사야 한다는 생각도 든다.

어느 쪽이든 빨리 결정을 내리면 마음이 조금 편해질 것 같다. 하지만 불안한 마음을 없애기 위해 내리는 결정이 반드시 좋은 투자 판단인 것은 아니다.

어제까지 5년 뒤를 생각하며 보유하던 기업이라면, 오늘 주가가 하락했다는 이유만으로 그 기업의 5년 뒤 미래까지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

기업의 매출과 이익, 경쟁력, 산업의 성장 전망에 실질적인 변화가 생겼다면 당연히 다시 살펴봐야 한다. 그러나 그런 변화가 확인되지 않았다면 오늘의 주가만으로 서둘러 결론을 내릴 필요는 없다.

가끔은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이 가장 어려운 투자 행동이다. 주식을 팔지도 않고, 그렇다고 무리해서 더 사지도 않는다. 그저 평소처럼 생활하면서 기업의 중요한 변화가 있을 때만 확인하는 것이다.

매시간 주가를 들여다보지 않아도 된다. 시장에 관한 모든 뉴스를 읽지 않아도 된다. 누군가의 비관적인 전망에 매번 답을 찾으려 애쓸 필요도 없다.

좋아하는 책을 읽고, 산책을 하고, 가족과 식사를 하는 평범한 일상이 계속된다. 그 사이에도 시장은 움직일 것이다. 때로는 더 떨어질 수도 있고, 어느 날은 별다른 이유 없이 크게 반등할 수도 있다.

그 모든 움직임에 일일이 반응하지 않아도 투자자의 시간이 멈추는 것은 아니다. 오래 투자한다는 것은 오랫동안 주가를 바라본다는 뜻이 아니라, 오랫동안 시장에 남아 있을 수 있는 방법을 찾는 일에 더 가까울 것이다.

다만 이번에 배워야 할 것은 남겨두자

시간이 지나면 이번 하락도 언젠가는 잊힐 것이다. 그렇지만 불편했던 기억을 모두 잊을 필요는 없다. 오히려 시장이 흔들리는 지금이 자신의 투자 방식을 차분하게 돌아볼 기회일 수 있다.

가장 먼저 생각해 볼 것은 빚이다. 주식담보대출이나 신용융자를 이용해 투자하다가 강제청산을 당했거나 그 위험에 처했다면 이번 경험만큼은 오래 기억할 필요가 있다.

장기적으로 좋은 기업이라도 주가는 예상보다 깊게 하락할 수 있다. 언젠가 다시 회복하더라도 그전에 담보 부족으로 주식이 강제 매도된다면 기다릴 기회조차 사라진다.

투자에서 가장 아쉬운 일 가운데 하나는 기업에 대한 판단이 결국 맞았는데도, 자금 사정 때문에 그 결과를 누리지 못하는 것이다. 앞으로는 주식담보대출과 무리한 빚에 의존하는 투자만큼은 하지 않겠다는 원칙을 세워보면 어떨까.

다음으로는 지나친 집중투자다. AI가 앞으로 중요한 산업이 될 것이라는 생각은 충분히 가질 수 있다. AI와 반도체가 장기적으로 성장할 가능성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투자자도 많다.

하지만 산업의 미래를 좋게 보는 것과 자신의 자산 대부분을 그 산업에 투자하는 것은 다른 문제다. 엔비디아가 좋다고 엔비디아만 사고, 반도체가 유망하다고 반도체 기업만 모으고, AI가 성장한다고 AI 관련 ETF까지 더하면 여러 종목을 보유하고 있어도 사실상 하나의 전망에 투자하는 셈이 될 수 있다.

그 전망이 맞더라도 그 과정에서 감당하기 어려운 하락을 겪을 수 있다. 이번처럼 여러 기술주가 동시에 흔들릴 때 비로소 자신의 포트폴리오가 생각보다 한쪽에 치우쳐 있었다는 사실을 발견하기도 한다. 그렇다면 이제 조금 더 균형을 잡으면 된다.

마지막으로 돌아볼 것은 투자에 대한 조급함이다. 이번 주에 얼마를 벌어야 하고, 이번 달에는 몇 퍼센트 수익을 내야 하고, 올해가 끝나기 전에는 반드시 목표 금액을 달성해야 한다는 생각.

처음에는 이런 목표가 투자 의욕을 높여줄 수 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투자자를 끊임없이 서두르게 만들기도 한다. 시장은 우리가 정한 날짜에 맞춰 수익을 내주지 않는다.

좋은 기업에 투자해도 주가가 오르기까지 몇 년이 걸릴 수 있고, 예상보다 훨씬 오랫동안 횡보할 수도 있다. 그렇다면 수익률에 마감일을 정하기보다 자신이 꾸준히 지킬 수 있는 투자 습관을 만드는 편이 낫지 않을까.

앞으로는 조금 더 편안하게 투자해 보자

방법은 생각보다 복잡하지 않다. 먼저 자신의 투자자산을 몇 개의 역할로 나누어 보는 것이다.

AI와 반도체처럼 장기적인 성장을 기대하는 산업은 포트폴리오의 성장 엔진으로 남겨둔다. 동시에 미국 경제와 기업 전반의 성장에 투자하는 지수 ETF를 기본 자산으로 보유한다. 배당주 ETF와 현금성 자산도 적절히 섞는다.

예를 들어 AI와 반도체에 25%, SPY와 QQQ 같은 지수 ETF에 35%, 배당주 ETF에 20%, 위험이 높은 개별 성장주와 ETF에 5%, 현금성 자산에 15%를 배분하는 방식도 생각해 볼 수 있다.

이 비율이 정답이라는 뜻은 아니다. 중요한 것은 어느 한 산업이나 기업이 예상과 다르게 움직이더라도 전체 자산이 지나치게 흔들리지 않도록 만드는 것이다. SPY와 QQQ에도 대형 기술주가 포함돼 있으므로 AI 관련 자산의 실제 중복 비중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배당주 ETF도 주식인 만큼 손실이 가능하다.

포트폴리오의 기본 구조를 정했다면 그다음은 꾸준함이다. 여기서 도움이 되는 것이 DCA(Dollar-Cost Averaging), 즉 정액분할매수다.

매달 일정한 금액을 정해진 날짜에 투자하는 방식이다. 예를 들어 매달 100만 원씩 투자한다면 주가가 높을 때는 적은 수량을, 주가가 낮을 때는 많은 수량을 매수하게 된다.

물론 DCA가 손실을 막아주는 것은 아니다. 시장이 계속 상승한다면 일찍 목돈을 투자하는 편이 더 높은 수익을 낼 수도 있다.

그럼에도 정기적으로 저축한 돈을 투자하는 사람에게 DCA는 유용한 습관이 될 수 있다. 오늘이 바닥인지 고민하지 않아도 되고, 다음 주 주가를 맞히려고 애쓰지 않아도 된다.

시장이 좋을 때도, 좋지 않을 때도 자신의 형편에 맞춰 꾸준히 투자한다. 그리고 1년에 한두 번 정도 포트폴리오를 점검하면서 처음 정했던 비중에서 지나치게 벗어난 부분을 조정한다. 그 정도만 해도 투자는 지금보다 훨씬 단순해질 수 있다.

투자는 앞으로도 오래 계속될 일이다

우리는 종종 투자를 짧은 경기처럼 생각한다. 이번 달 수익률이 좋으면 잘한 것 같고, 몇 주 동안 손실이 나면 그동안의 노력이 모두 헛수고였던 것처럼 느낀다.

하지만 투자는 그렇게 짧은 시간 안에 평가할 일이 아닐 것이다. 앞으로 10년, 20년, 어쩌면 평생에 걸쳐 계속해야 할 일이다.

그 긴 시간 동안 얼마나 많은 상승장과 하락장을 만나게 될까. 얼마나 많은 기업이 새롭게 등장하고, 지금의 유망 기업 가운데 얼마나 많은 곳이 경쟁에서 밀려나게 될까.

지금 우리가 걱정하는 문제 가운데 상당수는 몇 년 뒤 전혀 다른 모습으로 바뀌어 있을 것이다. 2022년의 금리 인상 공포가 그랬고, 2025년의 관세 충격도 시간이 지나며 다른 국면으로 넘어갔다.

이번 조정도 언젠가는 지나간 일이 될 것이다. 다만 언제, 어떤 방식으로 지나갈지는 알 수 없다. 그렇기 때문에 더욱 무리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내가 원하는 날짜에 시장이 회복하지 않더라도 기다릴 수 있는 자금으로 투자하고, 특정 기업에 문제가 생겨도 생활이 흔들리지 않을 정도로 분산하고, 주가가 내려가는 날에도 평소처럼 일상을 이어갈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 두는 것이다.

그렇게 투자하다 보면 시장의 하락을 받아들이는 마음도 조금씩 달라질 수 있다. 손실이 반갑지는 않겠지만 예전만큼 두렵지는 않을 것이다.

굳이 오늘의 주가에 의미를 부여하지 않고, 오늘 하루를 평범하게 보낼 수 있게 될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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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보면 당시에는 몹시 심각했던 일도 시간이 흐른 뒤에는 의외로 잘 기억나지 않는 경우가 많다. 그때는 잠을 이루지 못할 만큼 걱정했는데, 몇 년이 지나면 무슨 일로 그렇게 마음을 졸였는지조차 희미해진다.

주식투자도 크게 다르지 않은 것 같다. 오랫동안 투자하다 보면 수없이 많은 하락장을 겪는다. 어떤 하락은 금방 끝나고, 어떤 하락은 예상보다 오래간다. 때로는 자신의 판단이 틀렸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투자 대상을 바꿔야 할 때도 있다.

그 모든 경험을 지나며 조금씩 자신에게 맞는 투자 방식을 찾아가는 것이다. 이번에도 마찬가지다.

주가가 하락한 것이 속상하다면 속상한 대로 두어도 된다. 그렇다고 그 감정에 이끌려 지금 당장 무언가를 결정할 필요는 없다. 잠시 계좌를 덜 들여다보고, 평소 하던 일을 하면서 시간을 보내도 된다.

대신 마음이 조금 차분해졌을 때 이번에 무엇이 나를 그렇게 불안하게 만들었는지 돌아보자. 대출이 너무 많았던 것은 아닌지. 한 기업이나 산업에 지나치게 많은 돈을 투자했던 것은 아닌지. 짧은 시간 안에 큰 수익을 얻으려는 조급함이 있었던 것은 아닌지.

고칠 것이 있다면 고치면 된다. 이미 지나간 매수와 매도를 되돌릴 수는 없지만 앞으로의 투자 방식은 바꿀 수 있다.

어쩌면 이번 하락장이 남길 가장 중요한 것은 계좌의 손실이 아니라, 앞으로 수십 년 동안 투자를 조금 더 편안하게 이어갈 수 있는 자신만의 원칙일지도 모른다.

우리는 앞으로도 오래 투자할 것이다. 그동안 시장은 또 여러 번 흔들릴 것이고, 그때마다 세상이 끝날 것 같은 뉴스가 나올 것이다. 하지만 모든 날을 그렇게 심각하게 살아갈 필요는 없다.

주식시장은 삶의 중요한 부분일 수 있지만, 삶의 전부는 아니니까. 오늘은 오늘의 일을 하고, 내일은 내일의 일을 하면 된다.

좋은 기업은 계속해서 사업을 하고, 경제는 변화하며, 시간은 흘러갈 것이다. 우리는 그 과정에서 필요한 것만 살피며 자신의 길을 걸어가면 된다.

인생은 길고, 우리는 생각보다 많은 것을 잊으며 살아간다. 지금의 걱정도 언젠가는 희미해질 것이다.

이 또한 지나가리라. 그리고 다음에 이런 날이 찾아오면, 오늘보다 조금 더 담담하게 지나갈 수 있으면 좋겠다.

김성동《절대 실패하지 않는 미국 주식 ETF 투자》 저자. 2019년부터 미국 주식에 투자하는 장기 투자자입니다.